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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일 월명암과 등산객

multiki 2013. 5. 26. 08:51

월명암 바로가기

 

2013년 초파일 월명암과 등산객

오전 9시경 일찍 산행을 시작한 등산객이 한 두사람씩 지나 간다.

남여치에서 1시간 정도면 중급자 산행 실력이면 월명암에 도착할 수 있다

초파일이라 월명암 대웅전 앞 마당에는 화려한 연등이 정렬되어 있고, 그 끝에는 두 아름 되는 전나무가 마당 양편에 버티고 있는 그늘 아래에는 등산객이 땀을 식히면서 발 아래 편쳐진 내변산의 풍광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털 복숭이 삽살개 2마리가 꼬리를 치면서 반겨 주는 곳이 월명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운 모습이다.

 

10시 경 부터는 초등학생과 부모님까지 함께 올라 오신 분들은 주지 스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친분이 있어보여 알아 보니 초파일이면 방문하여 연등을 달고 월명암에서 제공하는 산체 비빔밥과 백설기 떡을 먹으면서 소풍 나온 기분으로 초파일을 즐기는 모습이 아릅다워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아래에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