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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항과 방파제 마실길 7코스 모습

multiki 2013. 5. 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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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 7코스는 6코스(왕포)와 연결 지점인 운호리 방파제에서 시작하여 간선헌, 석포들판과 방파제, 곰소항, 염전까지 8코스(구진) 연결 지점까지의 12km는 계속 평지 길인데, 현재는 들판의 농로가 마실길이지만 방파제 보수 공사가 6월에 끝나면 전 코스가 포장되어 흙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12kim 중 1km 운호 방파제는 흙길이다.

 

운호 방파제 끝에서 간선헌 마을길은 오르막길이라 운호 들판길을 따라 30번 도로를 이용하여 석포 들판 방파제부터 전 코스는 자전거를 이용하기 좋은 코스이다. 곰소항 주변에는 부안의 브랜드 상품인 젓갈 단지라서 곳곳에 젓갈 간판이 많은 것이 특색이다.

 

50년 전에는 곰소항구가 부안의 대표 항구로 활성화 되었는데 현재는 수심이 낮아져 큰 배가 입항이 자유로운 격포항이 활성화 되어 있다. 곰소항 주변에는 개발흔적이 많은데 활성화되려면 어려움이 많아 보이고, 옛명성을 되찾기는 쉽지 않겠지만 또 하나의 부안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곰소 염전과 1,3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 내소사가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