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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신선봉을 오르다

multiki 2013. 4. 30. 06:53

 

 

해안생태문화탐방로 66km 중 에는 해안이 아닌 내륙쪽에 문화탐방로가 변산마실길 7코스에서 분리된다. 문화탐방로와 연계된 유일한 등산코스는 마실길 7코스 시작점 운호체험마을을 지나 석포, 내소사 방향으로 가는 낮으막한 노돌재를 지나는데 오른쪽은 시루봉, 직진하면 내소사, 좌측이 신선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2개 길이 있는데 대각선으로 완만한 길로 올라 정상에서 산림욕겸 도시락을 먹고 시간을 보내다가 망포대 쪽으로 가다가 헬기장 직전에서 좌측으로 가면 쇠꼬랑날 능선으로 오르기 전에 좌측길로 하산하면 운호저수지 상류 긴 계곡길로 내려와 운호 저수지까지 포함해서 한바뀌 순환하는 거리는 약 9km, 3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충분하게 쉬 면서 5시간 정도로 하산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변산에서 가장 높은 곳이 의상봉(해발 508m)은 군부대가 사용하고, 2번째 변산의 주봉인 쌍선봉(498m), 3번째 망포대(493m), 4번째 신선봉(486m)이 이어진 능선의 정상에 오르면 변산의 전체 봉들을 바라볼 수 있으며, 신선봉 아래에는 지리산 청학동 주인공들이 변산의 신선봉에서 이동하였고, 빨치산 본부가 최후까지 자리잡고 있었던 전설이 있는 곳이다.

 

현재 변산의 부안댐 수로 발원지가 가장긴 신선봉 아래 신선샘은 망포대 넓은 계곡이 합류하여 봉래구곡의 1곡 대소폭포, 2곡 직소폭포, 3곡 분옥담, 4곡, 선녀탕, 5곡 봉래곡 아래 6~9곡은 부안댐에 수몰되어 현재는 부안댐의 모습이 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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