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의 지혜(45)
1. 락스액으로 타일 묵은 때 벗겨
욕실타일 틈새에 낀 묵은 때를 벗겨내려면 종이 타월이나 화장용 티슈를 올려놓고 락스원액을 부은 다음 하룻밤 묵혀 두면 깨끗해진다.
2. 섬유결 반대 방향으로 쓸고 스팀을
바지의 엉덩이 부분이 번들거릴 땐 솔을 섬유결 반대방향으로 쓸어 올을 세운 다음 스팀다리미로 스팀을 충분히 쐬주면 된다.
3. 신문지 깔고 귤 보관하면 싱싱해
귤을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상자에 신문지를 깔고 귤을 늘어놓은 다음 그 위에 다시 신문지를 깔고 귤을 늘어놓는 식으로 반복하면 된다.
4. 포장지를 휴지심에 꽂아 보관
두루마리 휴지의 휴지심은 포장지를 보관하는 데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포장지를 휴지심에 꽂아 항아리나 바구니에 보관하면 구겨질 염려가 없다.
5. 증기 뿜고 브러시로 털 세워
카펫에 가구 자국이 나 보기가 싫을 때는 스팀다리미로 들어간 부위 조금 위에 증기를 듬뿍 뿜어 준 다음 브러시로 털을 세워주면 없어진다.
6. 표백제 뿌리면 꽃 시들지 않아
꽃병의 꽃을 시들지 않고 오래가게 하려면 꽃병 속에 염소계 표백제를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준다. 살균력이 있어 세균이 잘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오래 간다.
7. 비닐봉지 보관함으로 티슈통 활용
다 쓴 티슈통을 비닐봉지 보관 통으로 활용해 보자. 비닐봉지를 여러 겹 접어 매듭을 지은 뒤 티슈 통에 차곡차곡 개서 넣어두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8. 매니큐어 발라주면 단추 안 떨어져
단추가 곧 떨어질 듯 할 때는 단추 중심에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주면 얼마간 안심할 수 있다. 매니큐어가 없을 땐 안전핀으로 안쪽에서 고정시키면 된다.
9. 하얀 면양말은 레몬 껍질 띄워 삶아
하얀 면양말은 조금만 오래 신으면 원래 색을 찾기 어렵다. 양말을 빨 때 더운물에 레몬 껍질을 두세 개 띄워놓고 삶으면 본래의 흰색에 가깝게 된다.
10. 세면대 물 때 아세톤으로 지워
세면대나 세숫대야에 붙어있는 물때나 비누찌꺼기는 매니큐어를 지우는 아세톤을 솜에 묻혀 지우면 잘 지워진다.
11. 관엽식물에 고기 핏물 주면 윤기나
고기를 물에 담가두면 핏물이 빠진다. 그 물에 관엽식물에 주면 철분이 풍부해 식물에 윤기가 으르고 잘 자라게 된다.
12. 옷감 눌었을 땐 과산화수소로 닦아
다림질을 하다 실수로 옷감이 눌었을 때는 과산화수소에 더운물을 30% 비율로 섞어 닦아낸 다음, 맑은 물로 헹구면 비교적 말끔해진다.
13. 장마땐 쌀통 안에 통마늘 넣어둬
장마로 인해 집안 구석구석이 습기로 가득할 때 쌀통 안에 통마늘을 넣어두면 벌레도 생기지 않고 장마동안 쾌적하게 쌀통을 관리할 수 있다.
14. 바지는 단추, 지퍼 잠그고 빨아야
청바지는 꼭 앞단추와 지퍼를 잠그고 빨아야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지퍼부분이 좌우 비대칭적으로 늘어나 입었을 때 모양이 안 난다.
15. 비누조각 가열해 새 비누 만들어
작아서 못쓰게 된 비누조각을 모아 내열 용기에 넣고 물을 약간 넣어 불린 다음 전자렌지에서 가열하면 새로운 비누 하나가 만들어진다.
16. 잡초 뽑을 때는 포크로
정원의 잡초를 뽑을 때는 못 쓰는 포크를 이용해서 뿌리째로 파낸다. 포크는 삽보다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므로 훨씬 간편하게 뽑아낼 수 있다.
17. 스푼에 윤이 나게 하려면
오래된 스푼과 젓가락에 윤이 나게 하려면 소다를 섞은 물에 담가둔다.
뜨거운 물 1L 에 소다를 3수푼 타서 섞은 후 하룻밤 담가두면 번쩍번쩍 윤이 난다.
18. 꽃병의 생화를 오래가게 하려면
꽃병에 꽂아 놓은 생화를 오래가게 하려면 자른 부위를 불에 살짝 태우거나 물속에 중성 세제를 섞어주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도 꽃병 속의 수온이 높아지면 큰 효과를 낼 수 없다. 그러므로 더운 여름철에도 무엇보다도 물을 자주 갈아주도록 하여 냉장고 속의 차가운 냉수를 넣어 주면 싱싱한 꽃을 오래도록 감상할 수 있다.
19. 흰옷 변색 막으려면…….
하얀 실크 블라우스나 스카프가 세탁 부주의로 누렇게 변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세탁하기 전 우유에 잠시 담가두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헹굴 때 우유를 조금 넣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0. 유리창 찌든 때는 랩으로
찌든 때가 낀 유리창에 우선 세제를 뿌린다. 그 위에 랩을 붙이고 그대로 10분정도 놔둔다.
그리고 나서 랩을 벗겨내고 걸레로 닦아내면 간단하게 때를 벗길 수 있다.
랩을 씌워 때를 불려주었기 때문이다. 기름때도 같은 요령으로 벗겨 낼 수 있다.
21. 유리그릇 오래 쓰려면
열처리를 하는 방법이다. 유리그릇을 사면 우선 10퍼센트의 소금물에 그릇을 넣고 한참 동안 끊인다. 이것이 간단한 열처리다. 그러면 잘 깨지지도 않고 유리 자체도 맑아져 유리그릇을 오래 쓸 수 있게 된다.
22. 남은 튀김옷으로 설거지를
튀김을 하거나 부침을 하고 나서 남은 밀가루는 식기 세제로 쓰면 좋다.
남은 밀가루를 미지근한 물에 녹여서 이것을 가지고 식기를 닦으면 기름때도 잘 빠진다.
주의할 것은 너무 진하게 쓰면 배수구가 막히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따뜻한 물에 엷게 풀어서 쓰도록 한다.
23. 넥타이 세탁법
넥타이는 어떻게 빨아야 할까? 물론 비벼 빨아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세탁기에 넣어서 돌려도 안 된다. 평평한 바닥에 죽 펴놓고 부드럽게 솔질을 해서 빠는 방법이 바이어스로 재단한 넥타이가 비틀어지지 않게 세탁하는 방법이다. 헹굴 때도 가볍게 흔들어 헹구고 절대로 짜지 말고 그대로 펴서 말린다.
24. 들러붙은 랩은 냉동실에
쓰던 랩의 끝을 찾으려고 해도 여간해서 안 될 때가 있다. 이런 때는 따뜻하게 하거나 반대로 차갑게 하는 방법이 있다. 랩을 잠깐 동안 냉동실에 넣었다가 빼내 빨래를 짜듯이 비틀어주면 손쉽게 끝을 찾을 수 있다.
25. 겹쳐진 컵이 빠지지 않으면
글라스 종류는 위, 아래의 압력보다 양옆으로 주어지는 압력이 더 약하다. 그래서 겹치면 깨지기 쉬운 것이다. 아차 하는 순간에 겹쳐져 빠져나오지 않으면 두컵을 미지근한 물에 담그고 안쪽 컵에는 차가운 물을 넣고 당분간 방치시켜 놓는다. 그러면 온도차로 바깥쪽은 팽창하고 안쪽은 수축되어 간단하게 떨어진다.
26. 나무 젓가락으로 숯 만드는 방법
- 나무젓가락 여러 개를 알루미늄 호일로 단단히 싼다.
- 알루미늄 호일의 양쪽 끝을 위쪽으로 향하게 구부린 다음 양쪽 옆의 터진 입구를 절반은 막고 절반은 열어두어 공기구멍을 만든다. 이것을 여러 개를 준비한다.
- 호일에 싼 나무젓가락을 석쇠 위에 올려놓고 굽는다.
처음에는 약한 불로 굽다가 점차 센 불로 굽는다.
이때 석쇠는 불에서 약간 떨어지게 하는 것이 좋으며, 연기가 나기 때문에 환기에 주의하면서 한다.
27. 담요를 말릴 때는 검정 천을 씌워서
담요를 세탁해 말리 때 검정 천을 위에다 덧씌워주면 한층 효과적으로 말릴 수 있다.
검정천은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더 빨리 말릴 수 있고 들러붙는 것도 방지한다.
또 탈색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중간에 뒤집어 널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28. 아이들 우산엔 형광 테이프를
비가 오는 날엔 운전자의 시야는 맑은 날 같지 않다. 거기다 아이들이 우산을 쓰고 있으면 차안에선 잘 안 보이게 된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한가지 아이디어는 자동차 범퍼등에 붙이는 형광테이프를 우산에 붙여주면 눈에 띄기 쉽다. 모자나 비옷에도 붙여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29. 스타킹은 손세탁 후 섬유유연제로 정전기 방지
스타킹은 대개 발부분만 더러워지기 때문에 빨 때는 미지근한 물에 더러워진 부분을 문지른다.
비누를 많이 묻히면 비눗기가 잘 빠지지 않아 변색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한다.
헹굴 때는 비눗물이 완전히 빠지도록 여러 번 헹구어야 한다.
이때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부드럽고 정전기도 막을 수 있다.
30. 파운데이션이 묻으면
외출할 때 입고 가려고 한 옷에 파운데이션이 묻는 경우를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그러면 벗어서 빨 수도 없고 다른 옷을 고르자니 그것도 난감하다. 이러 때는 화장수를 화장 솜에 묻혀 닦아내면 된다. 화장수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어 살짝 묻은 파운데이션은 지워진다. 그런 다음에는 젖은 타월로 탁탁 두드려 주면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외출하고 돌아와 옷을 벗을 때도 화장품에 쉽게 옷에 묻는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티슈 한 장을 이용한다.
얼굴에 살짝 덮거나 옷에 끼워 벗으면 파운데이션이 훨씬 덜 묻게 될 것이다.
31. 양복의 번들거림을 방지하려면
양복은 헝겊을 대고 조심스럽게 다리미로 다려도 자칫하면 번들번들하게 광택이 나게 된다.
다림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하되, 다림질을 할 때는 옷 위에 대고 다림질을 하는 천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즉 모직의 경우에는 얇은 모직 천을 사용하고 견직에는 견직 천을 써야 양복의 번들거림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오래 입어서 번들거리는 옷은 물 한 컵에 암모니아 한 찻숟가락 정도 풀어서 분무기로 뿜어 준 다음 그 위에 다림질을 천을 대고 다림질을 하도록 한다. 한편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깃, 어깨, 등, 소매 및 바지주름 부분을 정성껏 손질해서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이것이 오래되면 때로 굳어져 양복이 번들거리는 원인이 된다.
32. 페인트 안 묻게 하려면
페인트칠을 할 때 얼굴이나 손등에 페인트가 묻지 않게 하려면 노출된 부위에 콜드크림을 발라준다. 잘못해서 페인트가 묻어도 콜드크림만 닦아내면 된다.
33. 가위가 잘 들지 않을 땐
가위를 사용한 다음 가위에 접착테이프 찌꺼기가 남아서 잘 안 드는 수가 있다.
이럴 때는 물로 씻어도 끈적거리는 느낌이 없어지지 않으므로 지우개로 가위 부분을 지워본다.
34. 콘크리트에 못 박을 땐
콘크리트에 못을 박았는데 흔들거릴 때는 순간 본드를 짜 넣는다.
못이 안 들어갈 경우에는 분무기로 못 박을 곳에 물을 뿌리면서 박아 주면 못이 잘 들어간다.
35. 볼펜 잉크 안 나올 때
볼펜에서 잉크가 잘 안 나오면 길이가 긴 컵에 뜨거운 물을 넣고 10분정도 담가둔다.
그래도 잉크가 안 나오면 볼펜심만 꺼내서 끝 부분을 뜨거운 물속에 담근다.
36. 옷에 묻은 껌 떼려면
옷에 껌이 붙었을 때는 비닐주머니에 얼음을 넣고 껌위에 대서 식힌다. 껌이 단단해지면 손으로 조금씩 끈기 있게 떼어낸다. 천이 상하지 않게 떼어낼 수 있다.
37. 다 쓴 기저귀 이렇게
다 쓴 기저귀는 버리지 말고 쓰레기봉투의 맨 밑에 깔아 두면 젖은 음식물의 수분을 흡수, 보다 많이 그리고 청결하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38. 가죽 제품 손질할 때
가죽 제품을 손질할 때는 우선 때가 많이 모여 있는 부분을 물수건으로 닦아낸 후
유유를 탈지면에 묻혀 가죽제품 전체에 마사지하듯 골고루 문질러 때를 뺀다.
39. 옷 주름 잘 펴려면......
힘을 주고 다려도 잘 다려지지 않는 주름이 있다. 이때는 물에 식초를 1스푼 정도 타서 분무기에 넣고 뿌리면서 다려준다.
40. 큐빅 안 빠지게 하려면
헤어핀이나 액세서리의 큐빅이 빠지지 않게 하려면 사자마자 무색 매니큐어를 칠해 두자. 큐빅이 빠지지 않는다.
41. 수놓은 식탁보 다릴 땐
수를 놓은 식탁보나 소파커버를 자주 빨면 수가 엉망이 돼 오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럴 경우 수놓은 곳에 양초 칠을 해서 빨고 난 후 깨끗한 종이를 놓고 다리면 새것같이 된다.
42. 분갈이에 스치로폼을.......
물건을 사면 들어있는 스치로폼은 처리하기가 귀찮은데 화분 분갈이 할 때 화분에 넣으면 기르기 까다로운 나무도 뿌리가 잘 내린다.
43. 비닐 테이프 잘 떼려면
포장지에 붙은 비닐 테이프를 제거하려면 포장지 위에 천을 깔고 가열된 다리미로
테이프가 붙은 부분에 살짝 눌러주면 포장지를 상하지 않고도 간단히 뗄 수가 있다.
44. 앨범서 사진 떼려면
오래된 앨범 종이의 풀에 사진이 들어붙어 버렸을 때는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보내준 다음 구석에서부터 서서히 벗겨낸다.
45. 빨래를 하얗게
- 흰 빨래는 쌀뜨물에 몇 번 헹궈내면 한결 윤이 나고 하얗게 되는데 쌀뜨물은 처음 것은 버리고 두 번째 나오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 흰 양말을 새하얗게 만들기 위해서는 레몬 두세 조각을 넣고 삶으면 된다.
- 런닝셔츠가 누렇게 되었을 때에는 달걀껍데기를 거즈에 싸서 삶는 빨래 속에 넣으면 희게 변한다.
더 많은 정보가 있는 곳 http://cafe.daum.net/skim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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