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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대 여름모습

multiki 2012. 8. 4. 15:19

8월 1일 스마트폰 메시지에 폭염주의보가 발동되었으니 외출을 삼가하라고한다.

실내에 있어도 덥기는 마찬가지이고, 에어컨은 전기를 위태롭게하고, 이열치열한다는 각오로 배낭에 간단한 간식과 식수를 준비하고 남여치 매표소 남서편에 낮으막한 산 능선 너머에 운산리 마을에서 낙조대 방향으로 오픈되지 않은 등산로가 있다. 남여치 매표소로 가는 거리면 낙조대에 이르는 위치이다.

 

이곳 주민들 말에 의하면 월명암과 가장 가까운 위치이며 전봇대를 따라가면 된다고 한다. 남여치 매표소와 낙조대 사이의 능선길이다. 처음 길이지만 낙엽이 쌓여 발거름이 가볍다. 이 길을 운산리 주민들이 변산면사무소와 지자체가 함께 새로운 등산로를 개발하여 주민들의 토산품 감을 판매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중이라고 한다. 

 

변산의 8경중 7경에 해당되는 지포신경은 쌍선봉 오르는 길이라고 전하는데 숲이 울창해 조망권이 확보된 전망대가 없고 쌍선봉도 출입금지이다. 운산리에서 출발하여 낙조대에서 촬영하는데 날씨가 청명하지 못하지만 그런대로 운치가 있어 우선 촬영하고, 이 다음에 더 좋은 영상과 사진으로 교체할때 까지만 보여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