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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이 안 되는 고민

multiki 2011. 8. 10. 09:44

해결이 안 되는 고민
어떤 형제가 있었다.

동생이 심각한 고민이 있다면서 들어달라고 했다.
흔쾌히 그러자고 승낙한 형에게
동생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동생이 고민을 얘기하면,
형은 긍정하면서
어떻게 하면 해결을 할 수 있을지를 말해주다.
그런데 문제는 이 이야기가 한 시간,
두 시간을 들어도 끝이 나지 않았다.

고민에 잠겨야 했던 형은
갑자기 두 사람 앞에 놓인 컵에
물을 붓기 시작했다.
물이 가득차게 컵을 가득 채웠다.
그러자 동생이 하던 이야기를 겨우 멈추었다.

"형님, 왜 내 얘기는 들어주지 않고 물만 붓는가?"

"지금 자네가 이 컵이랑 같은 상태야
자신의 생각으로 꽉 차서
다른 사람이 어떤 해결책을 내놓아도 듣지 못해
그러니 아무리 내가 이야기를 들어주어도
해결이 안 되는 거야"

- 고영우 (새벽편지 가족) -



고민은 차면 찰수록 더욱 증폭되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일 때
점점 작아집니다.

- 귀를 활짝 열어놓는 사람은 승리자! -







천사같이 해맑은 해나를
오랫 동안 볼 수 있기를 기도하는
새벽편지 가족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기도 없이 태어난 아기' 해나가
오는 8월중 美일리노이주립대병원으로
드디어 갈 수 있게 됐습니다.

항공료와 수술비까지 1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비용에
그저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수술인데
정말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1억 5천만원을 넘었습니다.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했습니다.

물론 수술비만 1억이 넘고
앞으로 얼마를 더 수술이나 양육비가
많이 들지는 예측을 할 수 없습니다.

더욱 고맙고 감사한 것은
새벽편지 홈페이지에 남겨주신
가족님의 진심어린 말들이
아픔을 겪는 해나와 엄마에게
정말 큰 위로와 용기가 되었습니다.

새벽편지는 오는 7월 13일(수)에
1차 긴급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해나가 있는 서울대병원(혜화역)에
함께 방문해주실 가족님의 신청을 받습니다.

혼자 오시기 머슥하시면 친구, 동료, 이웃 등
좋은 분들과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내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나를 응원해주신
가족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의 : 02) 2613-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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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이 - A song from south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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