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은 주말이 5번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이 연속 겹친 행사로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면서 피로가 쌓이면 자연의 산에서 풀어야 하는데 풀지 못한 체 3번째 일요일다. 오늘 일요일은 내 고향 전북 부안군 보안면 면향우회가 사당초등학교에서 거행되는 행사가 있는데 뒤로하고, 하립석리 옛 이름 아래선돌향우회가 겹치는 날이다. 보안면 향우회 활성화 기틀이 된 초대 체육회장을 지낸거나 아랫선돌 향우회 초대 회장을 지낸거나 나에게는 애정과 애증이 모두 각별한 모임이다. 허지만 왠지 규모가 작은 아랫선돌 향우회로 결정하고, 시간 맞추어 집결지에 도착하니 죽마고우와 낮 익은 선배 후배들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1차 집결지에서 출발한 버스가 도착해 탑승하고 보니 45인승 버스가 빈자리가 없이 성원이되었다. 한 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우리를 초대한 김한균 자택에 도착하니 고향에서 올라온 선후배 30여명이 먼저 도착해 정담을 나누고 있었다. 개별적으로 합류한 20여명을 총 100여명의 고향 과 재경 선후배가 김한균 자택에 모여 정담을 나누면서 미리 준비된 뷔페 만찬과 포도주 막걸리, 소주를 취향대로 배불리 먹으면서 추억담이 오가는데 그러고 보니 오늘의 좌상은 지난 8월 23일까지는 제 어머니가 97세로 최고령 이였는데 이제 좌상이 한균이 어머니 94세로 옮겨진 셈이다. 그러고 보니 우리 고향의 어른 중에는 남자보다 여자가 90세 이상 장수하신 분이 병기, 영섭, 창수 모친까지 4명이나 평균 연령을 깨트린 기록 보유자인 셈이다. 점심 이후 시간에는 한균이가 운영하는 해륙해운 물류센터 족구장에서 우꺼티 대 아래꺼티 족구경기를 하는데 옛날 20대 초반에 부안군 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으로 축구 우승기를 면사무소에 영구 보존케 한 구력을 생각하면서 게임을 하는데 체력이야 등산으로 단련되었지만 볼 감각은 몇 십 년이지나 마음대로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아랫선돌 향우회에서 아일회도 함께하면서 겸사겸사로 시간절약을 하고 모처럼 고향 선후배들과도 정담을 나누면서 회포를 풀수 있도록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준 해륙해운 김한균 회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아랫선돌 향우회가 1991년 10월 27일 창립총회가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21년차 연속성으로 이어온 1~2대 김형재, 3~4대 이준기, 5대 김형칠, 6대 이준태, 7대 김상중, 8대 현재 김상균 회장이하 집행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글로나마 대신합니다. 끝으로 21년차 42회 행사 이모저모를 촬영한 자료를 전자책 ubook으로 제작한 60여쪽의 결과물을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볼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네이버나 포털에서 비슷한 걸 보았다면 제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 보기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인터페이스가 우수한 작품이므로 몇 번 반복하다 보면 곧 익숙해 질 것입니다. 혹 클릭해도 책이 열리지 않으면 열리지 않으면 사용 PC에 실행파일이 설치되지 않아서 입니다. 클릭하면 열릴 때 화면상단에 설치하라고 메시지가 나타나면 설치(실행)하세요. 그도 아니면 PC환경이 XP라 해도 멀디미디어 요소가 실행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때는 업그레이드 하세요. 전자책 ubook에 대한 전문지식을 학습하려는 분은 ‘전자책 도서관’ http://cafe.daum.net/multistudio 카페를 방문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활정보망’ 메뉴에 소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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